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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4월 고용지표 부진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07/2021 -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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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4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크게 줄어듬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6만6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00만 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직전 월인 3월 고용은 91만6000명 증가에서 77만 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고, 2월 고용은 46만8000명 증가에서 53만6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6.1%로 상승해 전달의 6.0%보다 높아졌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8%보다 부진한 기록이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4월 고용보고서는 통화정책이 전망이 아닌 결과에 기반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5% 아래로 떨어졌으며 미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특히 금리 상승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가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여줬고, 테슬라도 1%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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