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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12월 CPI 발표 하루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1/2023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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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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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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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12월 CPI가 전년 대비 6.5% 올라 전달의 7.1%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전달의 0.1%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 CPI는 지난 6월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까지 오른 바 있다. 헤드라인 물가가 6%대까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도 강화될 전망이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12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7% 올라 전달의 6.0%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11월의 0.2%에서 소폭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와 함께 다음날에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임스 블라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물가 지표에 대한 이들의 평가는 오는 1월 31일~2월 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금리인상 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해당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당국자들은 여전히 5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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