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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1월 PPI 급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16/2023 - 10:3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845.01 [▼283.04] -0.83%

S&P500 지수
4,101.02 [▼46.58] -1.12%

나스닥 종합지수
11,906.76 [▼163.83] -1.36%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 마저 크게 오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미 1월 PPI는 전달보다 0.7%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0.4%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달 0.2% 하락한 데서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전년 대비로도 1월 PPI는 6.0% 올랐다. 이는 전달의 6.5% 상승보다는 낮아진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5.4% 상승을 웃돈 것이다.

실업 지표도 개선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000명 감소한 1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은 5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는 등 노동 시장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단번에 하락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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