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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추가 긴축 지속 우려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0/2023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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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스웨덴 중앙은행 스뱅크이 주최하는 중앙은행 독립성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물가안정은 건강한 경제의 기반이며 대중들에게 측정할 수 없는 이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 물가안정을 회복하려면 경기둔화를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 같은 단기적으로 대중에게 인기가 없는 정책을 취할 수 있다며 연준의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권력의 간섭이 없다는 것은 연준이 단기적인 정치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파월 의장의 물가 안정 발언이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 이날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나올 12월 소비자물자지수(CPI)와 기업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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