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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05/2023 - 11:3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736.91 [▼25.85] -0.08%

S&P500 지수
4,287.49 [△5.12] +0.12%

나스닥 종합지수
13,250.92 [△10.16] +0.08%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 미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 5월 고용은 33만9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실업률은 직전달의 3.4%에서 5월에 3.7%로 오르고 임금 상승률이 4.4%에서 4.3%로 둔화했다.

이러한 소식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의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80.6%로, 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19.4%로 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5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치와 예상치를 밑돌았다. IS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서비스 PMI는 50.3으로 전달의 51.9에서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2.3을 밑돌았다.

S&P글로벌이 발표한 5월 서비스업 PMI는 54.9로 최종 집계돼 예비치와 시장 예상치인 55.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2022년 4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한편, 애플 주가가 이날 1% 이상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이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이슈와 은행 공포가 사라졌지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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