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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매파 연준 여파 지속 속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19/2022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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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계속된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지난 주 14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최종 금리 전망을 기존의 4.6%에서 0.5%포인트 인상한 5.1%로 올려잡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FOMC 회의가 마무리된 뒤 제약적인 정책 기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예상보다 매파적인 최종 금리 전망과 파월의 발언에 시장은 긴축 발작을 일으켰다.

이어 15, 16일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매 판매와 12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모두 월가 전망을 밑돌자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인플레이션에서 연준의 과도한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연준이 지난 9개월 기준금리를 4%포인트나 올리면서 통화정책은 빠르게 ‘제약적’ 수준에 가까워졌다면서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을 계속 기대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침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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