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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긴축 우려 소화하며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17/2023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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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긴 주말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은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할 예정이다.

연준 당국자들이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전 회의에서 50bp 인상의 강력한 근거를 봤다고 언급하고, 향후 회의에서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전 회의에서 기준금리 50bp 인상을 지지했다고 언급하고, 다음 회의에서도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발표된 수입 물가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 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 0.1% 하락보다 둔화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연준 내 매파적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지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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