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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 실적 호조+지표 개선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4/15/2021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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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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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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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긍정적으로 나오고, 소매지표 등 경제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개장 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BOA는 1분기 순이익이 80억5,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86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 기록한 40억1,000만 달러의 두 배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는 66센트였다.

씨티그룹도 순익이 79억4,000만 달러, 주당 3.62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60달러를 크게 웃돈다. 영업수익(매출)은 193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88억 달러를 웃돌았다.

블랙록도 1분기 순익이 1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7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0만 달러, 5.15달러에서 늘어났다. 분기 이익은 49% 증가했고, 매출은 19% 증가한 44억 달러였다.

한편,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9.8%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1% 증가보다 크게 높았다.

이어서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17.4에서 26.3으로 상승해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역시 전월 44.5에서 50.2로 상승했다. 이는 거의 50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대폭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9만3000명 급감한 57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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