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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21/2021 - 11:14

다우존스 산업지수
34,682.43 [△170.44] +0.49%

S&P500 지수
4,339.03 [△15.97] +0.37%

나스닥 종합지수
14,513.55 [△14.67] +0.10%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호조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양사는 모두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해 예상보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개장 전부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존슨앤드존슨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량이 25억 달러어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가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멕시칸 패스트푸드점 치폴레는 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반면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넷플릭스는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데다 예상보다 적은 구독자 가이던스(예상치)를 제시해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기업 중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85%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전날 약세를 보였던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5bp 오른 1.27%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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