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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술주 주도 속 이틀째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25/2021 - 11:03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77.37 [△83.39] +0.24%

S&P500 지수
4,210.70 [△13.65] +0.33%

나스닥 종합지수
13,737.01 [△75.84] +0.56%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오른 가운데 이틀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최근 들어 기술주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추락하면 주식도 동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4만 달러에 육박한 수준까지 회복한 이후 현재 3만7,000달러대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에 따른 긴축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이 연이어 물가상승률이 오르더라도 이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당분간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날 1.608% 수준에서 이날 1.591%까지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주택가격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3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3.2% 올라 전달의 12%보다 개선됐다. 이는 2005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한 전문가는 전날 시장 흐름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과 상품시장에서 진정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면서 지난주 후반부터 주식시장을 견인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오늘까지 계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가 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됨에 따라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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