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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술주 반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13/2021 - 10:56

다우존스 산업지수
33,696.62 [△108.96] +0.32%

S&P500 지수
4,089.64 [△26.60] +0.65%

나스닥 종합지수
13,184.32 [△152.64] +1.17%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반등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를 부추겼다. 그러나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계속 개선되고 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전달에는 1.0% 올랐다가 상승 폭을 낮췄으나 전년 대비로는 6.2% 올라 2010년 11월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 PPI는 전년 대비 4.2% 올랐었다.

실업 지표도 개선됐다. 13일 마감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4000명 줄어든 47만3000명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으며 시장 예상치인 50만 명도 밑돌았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월에 90만 명 수준에서 계속 줄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직전 봄에 기록한 수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편, 기술주가 1.58%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다. 다음으로 전날 낙폭이 심했던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애플이 2% 이상 올랐으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종목들이 일제히 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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