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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영향으로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5/09/2022 -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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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4월 CPI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러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50bp의 금리 인상을 두 세 번 한 후 경제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 속도와 빠르기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여러 번, 아마도 두 번, 혹은 세 번 움직일 것이며, 이후 잠시 멈춰서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는지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50bp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75bp 인상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새벽 한때 3.20%까지 올랐다. 이는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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