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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04/2022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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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0월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10월 고용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을 뒷받침했다.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6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5000명 증가보다 많은 수준이다.

9월 수치는 26만3000명에서 31만5000명으로 상향 수정됐고, 8월 수치는 31만5000명에서 29만2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 월평균 고용은 40만7000명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56만2000명보다 줄어들었으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월평균 16만4000명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10월 임금상승률도 전월 대비 0.37% 오르고, 전년 대비 4.73% 상승했다. 전달에는 각각 0.31%, 4.98% 올랐다.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것은 고용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방증이다.

10월 실업률은 3.7%로 전달의 3.5%로 상승했다. 이를 두고 고용이 천천히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고용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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