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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지정학적 우려/달러 반락에 0.25% 상승

FX분석팀 on 09/22/2022 - 17:11

금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안전선호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20달러(0.25%) 상승한 1,679.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의 부분 동원령을 전격발표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전국적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핵 협박을 했다며 핵무기 사용도 시사했다.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불안한 국제 정세에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 따른 달러화 강세는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방지했다.

이날 달러화는 일본 재무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의한 엔화 급등으로 크게 조정을 받으며 반락하기도 했다.

피터 스피나 골드시크닷컴의 회장은 “금은 온스당 1,700달러대를 회복할 조짐을 보인다”며 “러시아의 예비군 동원 소식에 관련된 공포, 불확실성 등이 금의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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