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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의사록 대기하며 보합 0.05% 하락

FX분석팀 on 11/22/2022 - 16:57

금 가격은 다음 날 발표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90센트(0.05%) 하락한 1,738.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익일 오후 2시 지난 통화정책회의의 의사록을 발표한다.

이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970년대와 달리 현재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금 가격은 명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메르츠방크의 원자재 분석가들은 이달 들어 금 가격이 6% 이상 급등한 이유는 금 시장의 숏커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이 유의미하게 오르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중단된다는 분명한 신호가 있어야 한다고 코메르츠방크는 진단했다.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신호는 내년 1분기가 되어야만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코메르츠방크는 덧붙였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달러화가 지지력을 나타내고,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이상 금 가격이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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