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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금리인상 속 러-우크라발 안전선호에 0.66% 상승

FX분석팀 on 09/21/2022 - 17:50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충격에도 장 막판 반등하여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10달러(0.66%) 상승한 1,682.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0.75%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3연속 0.75% 인상으로 미국의 연방기금금리는 연 3.0~3.25%가 됐다.

달러화가 급등하고 증시는 하락했지만, 금값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원령을 선포하며 전쟁 의지를 다잡은 것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발생시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반등했는데, 파월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일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등한 것은 기술적 반발매수가 유입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시장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기조를 재반복했고, 최근 물가지표가 여전히 높은 인플레를 방증하는 만큼 상당기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 단호히 발언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최근 낙폭이 과했던 만큼 1,700달러 선 위를 다시 시험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이날 연준의 발표 내용은 분명 금값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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