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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국채금리 강세 유지/미 고용지표 호조에 0.02% 하락

FX분석팀 on 03/05/2021 - 16:15

금 가격은 전날 급등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한 한편 미국의 2월 고용지표까지 호조를 더해 달러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0센트(0.02%) 하락한 1,696.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과 상반된 영향력을 끼치는 미국의 국채금리와 달러가 모두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금에 악재가 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상승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1.5% 이상을 유지했고, 달러인덱스지수는 0.38% 오른 92.00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 발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7만 9천 명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2월 실업률은 전월 보다 0.1% 하락한 6.2%를 기록했다.

하이 리지 퓨처스의 데이비드 머저 이사는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계속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고 이는 금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SBC 전략가들은 “금은 팬데믹기간에 상승을 모두 반납하고 있다”면서 “금값이 1,700달러 아래로 내리면서 앞으로 더 취약한 시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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