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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및 국채 상향 버팅기기에 0.65% 하락

FX분석팀 on 07/16/2021 - 16:45

금 가격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안전선호에도 달러와 미 국채금리가 강세쪽으로 기울면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9달러(0.65%) 하락한 1,81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안전선호로 금값은 1,800달러 선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지만 주간 마지막 거래일에 달러화와 국채금리가 상방향으로 버팅기면서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특히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2% 수준에서 횡보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금값을 압박했다.

FX프로의 시장 분석가인 알렉스 컵치키비치는 “편한 상승세는 지나갔다”면서”이제 금 강세론자들은 자신들이 진지하다는 점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계속 있었던 일이지만 매수자들은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하거나 단순하게는 매수 강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경향은 연준이 주도하는 주요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의해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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