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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차익실현에 0.99% 하락

FX분석팀 on 01/05/2023 - 17:26

금 가격은 달러화의 강세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8.40달러(0.99%) 하락한 1,840.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금 가격은 여섯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익 실현이 일부 나타나며 가격을 끌어내린 모습이다.

달러화 가치도 이날 반짝 반등하며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달러화 지수는 105선을 돌파했다.

달러화는 매파적이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다.

통상 금은 달러화로 거래된다. 달러화 강세는 금 가격에 비우호적인 요인이다.

금 가격은 이날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경기 침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고, 달러화의 강세가 누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친탄 카르나니 인시그니아 컨설턴트의 담당자는 “이날 금 가격의 하락은 이번 주 비농업 고용 지표와 다음 주 물가 지표를 앞둔 이익 실현에 불과하다”며 “금이 강세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 2천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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