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 국제유가, 차익 실현 속 4거래일 만에 하락 WTI 1.61% 하락

국제유가, 차익 실현 속 4거래일 만에 하락 WTI 1.61% 하락

FX분석팀 on 03/23/2023 - 18:12

유가는 5월 근원물 첫 거래일에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1.09달러(1.61%) 하락한 배럴당 69.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1.28% 하락한 배럴당 75.71달러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을 비롯한 영국중앙은행(BOE)과 스위스중앙은행(SNB)의 통화정책 결정을 소화해낸 뒤 차익실현 매물과 더불어 하반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지난주 원유 시장이 과매도 상태였으며, 선물 가격은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66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라며 “그것은 이번 주초에 반등을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안도 랠리가 단기적으로 WTI 가격을 70달러 중반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유가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세 쪽이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 재고는 111만7천배럴 증가했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639만9천배럴 줄었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331만3천 배럴 감소했다.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