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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엔화 약세에 따른 손해보다 이익이 더 크다

FX분석팀 on 12/27/2021 - 07:04

23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는 엔화 약세에 따른 손해보다 이익이 더 크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구로다는 게이단렌 행사에서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통해 가계 소득에 끼치는 마이너스 영향이 강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내에서 소비되는 물품 가운데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다는 엔화가 내구 소비재 가격을 밀어 올리는 효과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엔화가 기업의 해외사업 이익을 확대하는 효과가 이전보다 커지고 있다며, 엔화 약세 움직임이 경제와 물가를 끌어올리는 기본 구도에는 변화가 없어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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