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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S&P500 연말 4,700 전망 유지

FX분석팀 on 10/06/2021 - 08:49

5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증시가 출렁였지만, 골드먼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S&P500지수 연말 목표가로 4,700을 유지했다. 현 수준보다 8%가량 높은 레벨이다.

월가에서 강세론자 중 하나인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고객노트에 2021년 말 S&P500지수 타깃은 여전히 4,700이라고 썼다. 그는 앞서 지난 8월에 목표가를 4,700으로 올려잡았다.

여러 주요 기관의 전략가들은 4,000을 목표가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타깃은 BMO에서 제시한 4,800이다.

지난 9월, S&P500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한 달간 4.76% 하락하면서,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술주 매도세가 주요 하방 압력 중 하나로 작용했는데, 성장주의 매력이 미국 정부채 수익률 상승으로 감소한 결과다.

S&P500지수는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산출한다. 애플이나 아마존처럼 덩치 큰 테크 기업이 전체 인덱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05% 오른 4,345.7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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