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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S&P500 연말 전망치 4,700에서 4,300으로 하향

FX분석팀 on 05/17/2022 - 08:51

16일(현지시간) 코스틴 골드먼삭스 수석 미 주식 전략가는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가 더 오르고, 성장이 더 둔화했다는 점을 반영해 연말 전망치를 4,300으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의 새로운 기본 전망치는 침체가 없고, 주가수익비율(P/E)이 연말에 17배로 변화가 없을 것을 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먼삭스는 올해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기존 5%에서 8%로 상향했다.

골드먼삭스의 새로운 전망치는 현 수준보다는 7%가량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말 대비로는 여전히 10%가량 낮은 수준이다.

코스틴은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더 쌓이면 시장이 후반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지수를 11%가량 하락시켜 P/E가 15배 수준인 3,6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틴은 투자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을 어느 정도 찾는다면 이는 수익을 내는 기술주들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며 “성장주는 우량주든 투기적 종목이든 똑같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이제부터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주들은 금융환경이 긴축되면서 크게 하락했다며, 그러나 높은 마진을 가진 성장주들은 현재 낮은 마진의 성장주와 같은 5배의 매출액 대비 기업가치(EV/sales)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멀티플은 투자자들이 수익성을 우선시할 때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골드먼삭스는 고성장, 고마진의 기업들로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FB), 알파벳 A(NAS:GOOGL), 엔비디아(NAS:NVDA),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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