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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OPEC+감산 완화 합의에도 유가 강세 보일 것

FX분석팀 on 07/19/2021 - 08:43

19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전일 있었던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원유 감산 완화 합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향후 몇 개월 동안 시장은 적자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먼삭스는 그러면서 이번 조처로 내년 말까지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가 증산되긴 하지만, 이는 당초 내년 상반기 하루 65만 배럴의 원유 증산을 예상했던 기존 예측을 하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먼삭스는 이어 그 결과로 우리는 이번 합의가 자신들의 기존 건설적인 유가 전망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공급이 점차 강세 충격의 원천이 되고 있는 점, 비OPEC 국가들의 공급 부족이 향후 몇 개월 안에 가시화할 것이라는 점을 함께 들었다.

앞서 지난 18일 OPEC+는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오는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OPEC+는 8월부터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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