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인플레이션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 높지 않아

19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최근의 인플레이션을 근거로 자신들의 전망을 실질적으로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먼삭스는 FOMC는 인플레이션 급등을 일시적으로 볼 것이라며, 이는 공급 충격에 대한 선진국 중앙은행의 전통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예상을 밑돈 미국의 4월 고용 지표는 중앙은행의 인내심을 더욱 키우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먼삭스는 현재 유로 지역의 경기활동이 가속화되는 것을 고려할 때 달러화는 광범위한 평가절하가 이어질 것이라며 EUR/USD 매수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