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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미 FOMC 7월 75bp·9월 50bp 인상 전망

FX분석팀 on 06/21/2022 - 09:20

17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남은 4번의 회의에서 점도표를 통해 예상한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먼삭스는 7월과 9월 기준금리가 각각 75bp, 50bp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25bp씩 올라 연말에는 3.25~3.5% 범위의 금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FOMC가 6월 발표한 점도표 중간값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4%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이보다 약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 연말 3.7%까지 오르고, 내년 3월에 3.9% 수준에서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먼삭스는 옵션시장에서는 2023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4년 말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의 경우에 대규모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골드먼삭스는 또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하면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위험이 있으며 기존에 예상한 것보다 더 깊은 수익률 곡선 역전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먼삭스는 다만 현재 수준에서 미국의 채권 듀레이션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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