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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경기 회복기 맞아 수혜 볼 미국 주식 선정

FX분석팀 on 04/05/2021 - 08:31

3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상치를 6.5%로 상향 조정하고, 여러 월가 금융 기관은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골드먼삭스는 경기 회복기를 맞아 수혜를 볼 미국 주식을 선정했다.

골드먼삭스는 가파른 경기 반등으로 수혜를 볼 경기 순환주 목록이 있다며, 미국 내 매출 비중이 크고 미국 경제 지표에 연동되는 경향이 큰 주식들을 추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먼삭스는 올해 시장 대비로 많이 뛴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위 10개 종목 중에 다수의 은행주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대형 은행인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가 유망주로 꼽혔다.

은행 수익은 경제 성장기에 증가하는데 소비 지출이 늘고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확대된다.

골드먼삭스의 유망주 목록에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금융회사 찰스 슈와브도 올랐다.

골드먼삭스는 금융주 외에 물류 기업 유니온 퍼시픽과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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