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4월 개인소비 0.8% (예상 상회)
<미국 4월 개인소비>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0.8% | 0.4% | 0.1% |
<미국 4월 개인소득>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0.4% | 0.4% | 0.3% |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월 대비] 0.4% | [전월 대비] 0.3% | [전월 대비] 0.3% |
[전년 대비] 4.7% | [전년 대비] 4.6% | [전년 대비] 4.6%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해 직전 월 수정치 0.1% 증가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도 웃도는 기록이다.
4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전월 0.3% 증가보다 개선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로 쓰는 PCE 가격지수는 4월에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4.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을 기록했다.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개인 소득이 줄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달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전월 0.3%보다 약간 높았다.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임금 상승세는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 전문가는 PCE 보고서가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연준의 일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