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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오미크론 방심 경고.. “극도로 전염성 높아”

FX분석팀 on 12/27/2021 - 07:36

26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체인 오미크론이 중증도가 낮을 수 있어도 감염력이 높다며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박사는 이날 ABC뉴스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극도로 전염성이 높다며 매일 감염률이 올라가 지난주 평균이 15만 명이고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오미크론의 중증도와 입원율이 낮다는 최근 자료를 언급하면서 엄청난 숫자가 병원을 휩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약 중증도가 덜하더라도 아주 아주 아주 많은 사람이 있다면 중증도가 낮은 긍정적인 효과를 중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가장 큰 위험이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박사는 오미크론과 같은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들은 아주 취약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느린 코로나19 검사 속도에 대해서는 좌절감을 드러내며 미국 정부가 좀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로 접어들면서 상황이 개선되리라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오늘, 내일 사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게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62%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5220만 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81만6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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