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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다 부의장, 인플레 일시적.. 취약한 고용시장 더 우려

FX분석팀 on 05/12/2021 - 11:47

12일(현지시간)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을 위한 준비된 원고를 통해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기 전 향후 몇 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보다 취약한 고용시장에 대해 더 큰 우려를 표명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런 일회성 물가 상승은 기저의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영향만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인플레이션은 2022년과 2023년에 우리의 2% 장기 목표나 일부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결과는 2020년 8월 연준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새로운 정책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경제는 연준의 목표와 거리가 멀고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기존 발언을 되풀이했다.

지난주 예상을 대폭 밑돈 4월 고용보고서 이후 클라리다 부의장은 고용시장의 단기 전망은 경제 활동 전망보다 더 불확실해 보인다며, 팬데믹 이전 고점보다 고용은 여전히 820만 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월간 급여 상승 속도를 볼 때 팬데믹 이전 고용을 회복하는 데는 2022년 8월까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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