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방크, 터키 리라화 약세.. “경상수지 일시적으로 개선할 것”
12일(현지시간) 리라화 약세가 지난 11월께 적자로 돌아선 터키의 경상수지를 일시적으로나마 개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메르츠방크의 타타 고세 외환 분석가는 급격한 환율 약세로 인해 향후 몇 달 동안 터키의 경상 수지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환율 약세로 높아진 경쟁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앞서 터키의 경상수지는 3개월간의 흑자 기록 끝에 지난해 11월 적자 전환했다. 적자 규모는 26억8,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