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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헝다 불안 속 1,200억위안 공급

FX분석팀 on 09/22/2021 - 08:49

22일(현지시간) 헝다 사태로 투자자 불안이 커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평소보다 많은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 공고에 따르면, 은행은 역환매조작을 통해 1,200억위안을 시장에 공급했다.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600억위안어치씩 사들였는데, 이자율은 2.20%· 2.35%로 전과 같았다. 인민은행은 기말 유동성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과 17일에도 인민은행은 1,000억위안씩을 풀었다. 16일에는 100억위안어치 역환매조건부채권을 샀다.

지난 2분기 말과 비교해서도 많은 양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6월 30일에는 7일물 300억위안어치를 산 바 있다. 헝다 사태로 불안에 떠는 금융시장을 달래기 위한 조처로 보이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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