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코로나 변이 급증에 Stoxx 0.59% 하락

유럽마감, 코로나 변이 급증에 Stoxx 0.59% 하락

FX분석팀 on 06/28/2021 - 13:52

 

영국FTSE100 지수
7,072.97 [▼ 63.10] -0.88%
프랑스CAC40 지수
6,558.02 [▼ 64.85] -0.98%
독일DAX30 지수
15,554.18 [▼ 53.79] -0.34%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경계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10포인트(0.88%) 하락한 7,072.97에, 프랑스CAC40지수는 64.85포인트(0.98%) 하락한 6,558.02에, 독일DAX30지수는 53.79포인트(0.34%) 하락한 15,554.1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69포인트(0.59%) 하락한 454.94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연기되었던 일본 도쿄 올림픽이 개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요 몇일 사이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아시아 지역에 강하게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불러왔다.

지난 주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이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이날 영국은 사지드 자비드 신임 보건장관이 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언제 더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영국의 코로나 봉쇄는 내달 19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영국은 이미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날짜를 연기해왔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산업 및 원자재주는 지난주 투자자들이 꾸준한 경제 회복의 혜택을 받을 수있는 업종에 주목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한 후 0.1~0.7% 사이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번주 모든 시선은 6월 인플레이션 수치와 유로존 전체의 비즈니스 활동 데이터에 주목할 예정이다.

한편, 종목 별로 보면 영국 명품업체 버버리 마르코 고베티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에 주가가 7% 넘게 빠졌다. 반면, 이탈리아 명품 그룹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고베티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밝히면서 소폭 올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