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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중국 규제 우려 지속 Stoxx 0.80% 하락

FX분석팀 on 09/15/2021 - 14:16

 

영국FTSE100 지수
7,016.49 [▼ 17.57] -0.25%
프랑스CAC40 지수
6,583.62 [▼ 69.35] -1.04%
독일DAX30 지수
15,616.00 [▼ 106.99] -0.68%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의 더딘 경제 회복과 더불어 게임 산업 규제 철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7.57포인트(0.25%) 하락한 7,016.49에, 프랑스CAC40지수는 69.35포인트(1.04%) 하락한 6,583.62에, 독일DAX30지수는 106.99포인트(0.68%) 하락한 15,616.0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74포인트(0.80%) 하락한 463.9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투자자들은 중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이 대체로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여행, 명품, 게임 관련 기업들이 특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전날 1% 이상 하락 후 낙폭을 줄였지만 규제 강화가 계속된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는 극도로 얼어붙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 및 여행 및 레저 주식은 중국 푸젠성의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우려와 세계 최대 도박 중심지인 마카오의 규제 강화 조짐으로 거의 1% 하했다. 프랑스 명품업체 LVMH와 케어링은 3% 넘게 하락했다.

키스 텀퍼튼 포트 증권사의 영업 트레이더는 “중국은 현재 모든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카오 카지노가 될 것”이라며 “마카오를 생각한다면 유럽의 사치품 부문에 영향을 미치며 중국 소매 판매 수치도 꽤 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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