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독일 선거 안도감속 대체로 강세 Stoxx 0.19% 하락

유럽마감, 독일 선거 안도감속 대체로 강세 Stoxx 0.19% 하락

FX분석팀 on 09/27/2021 - 13:49

 

영국FTSE100 지수
7,063.40 [▲ 11.92] +0.17%
프랑스CAC40 지수
6,650.91 [▲ 12.45] +0.19%
독일DAX30 지수
15,573.88 [▲ 42.13] +0.27%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독일의 연방의원 총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대체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92포인트(0.17%) 상승한 7,063.40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45포인트(0.19%) 상승한 6,650.91에, 독일DAX30지수는 42.13포인트(0.27%) 상승한 15,573.8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7포인트(0.19%) 하락한 462.4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동안 거행된 독일의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좌파정당인 린케가 4.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안도했다. 독일은 득표율 5%이상을 얻은 정당만이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선거법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에 대해 시장이 안도감을 느낀 것이다.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는 “좌익 린케 정당의 형편없는 선거 결과는 좌익 동맹과 독일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선거 결과가 결국 온건한 좌파 또는 우파 정부로 귀결되는 것을 본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 및 가스 지수는 2.8% 상승해 3개월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은행은 2.8% 올랐다. 석유 메이저인 토탈엔진스, 로얄더치쉘, BP는 3.4~4.8% 사이 상승하여 STOXX 600에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IG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조슈아 마호니(Joshua Mahony)는 “기술주가 손쉬운 자금 조달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종종 상승하는 경기 순응 후진국으로의 잠재적인 이동을 가져온다”며 “매파적인 중앙 은행 정책에 대한 우려, 중국 헝다그룹의 재정 문제 및 인플레이션의 여파가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백신 접종이 꾸준한 글로벌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