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매파 연준 경계감 속 1%대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25.70 [▼91.17] -1.21%
프랑스 CAC40 지수
7,268.26 [▼108.11] -1.47%
독일 DAX30 지수
16,074.60 [▼197.15] -1.21%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행보 강화를 주시하는 가운데 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에서 나온 매파적인 시그널이 투자 심리를 훼손했다.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통해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인상될 조짐을 엿봤다. 여기에 더해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도 강해졌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유럽 증시 불안 요소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코로나19 환자 급증세가 앞으로도 며칠 동안 이어질 태세라며,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