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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델타 변이 확산+미 고용지표 주목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6/29/2021 - 09:12

영국 FTSE100 지수
7,075.94 [△2.97] +0.04%

프랑스 CAC40 지수
6,568.55 [△10.53] +0.16%

독일 DAX30 지수
15,589.30 [△35.12] +0.23%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주 후반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전날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날은 모두 반등세를 나타냈다.

리플레이션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산업재와 은행주가 오르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것이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계획했던 것보다 빠르게 통화정책 긴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유로존에서는 6월 경기체감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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