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영국 총리, 해외여행 5월 17일부터 재개 희망

영국 총리, 해외여행 5월 17일부터 재개 희망

FX분석팀 on 04/06/2021 - 08:30

5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해외여행 여부를 결정하긴 아직 너무 이르지만, 이르면 5월 17일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운에 미래의 성공을 맡기길 바라지 않으며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몇몇 국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과소평가하고 싶지도 않다며, 바이러스가 이 나라로 재수출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이번 주 태스크포스팀이 비필수 해외여행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올해 1월 초부터 3차 봉쇄로 석 달 가량 이동과 만남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도 제한된다.

존슨 총리는 일단 해외여행이 허용되면 격리 규정은 ‘신호등 시스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즉 녹색 목록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한 이들은 영국으로 복귀 후에도 격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나라가 각 목록에 들어가는지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여권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다만 이와 관련해 정부가 복잡하고 윤리적이며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여권은 백신 접종 여부와 코로나 음성 확인 여부, 자연 면역 여부 등을 확인해주는 여권이다.

존슨 총리는 점포와 체육관, 미용실, 야외 술집 등은 예정대로 4월 12일에 오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