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미 고용시장.. 예상보다 나쁜 상황일 수도

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고용시장이 보내는 신호가 이례적 수준으로 상충하고 있다며,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더 나쁜 상황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일반적으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26개 고용지표들을 살펴 봤는데, 현재의 경기회복 동안 이 지표들은 고용 건전성에 대해 서로 크게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례로 구인율을 보면 실업률보다 고용의 수급이 빠듯하지만, 노동참여율을 보면 실업률보다 유휴인력이 더 많다고 가리킨다.

보고서는 또한 팬데믹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강제로 직장을 떠나야 했기 때문에 노동참여율이 낮은 것처럼 부정적 신호들은 긍정적 신호보다 시장본질을 더 잘 읽을 수 있다고 연구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노동시장 환경이 실업률, 신규고용과 같은 헤드라인 수치가 보여주는 것보더 더 나쁠 수 있다고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