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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준 위원들 발언 주시하며 혼조 0.08% 하락

FX분석팀 on 11/17/2021 - 15:17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주요 위원들의 발언을 대기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08포인트(0.08%) 하락한 95.83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5% 하락한 1.1313
GBP/USD가 0.44% 상승한 1.3486
USD/JPY가 0.56% 하락한 114.18을 기록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연준 이사 등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J.P. 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마이크 벨은 “궁극적으로 우리는 성장이 여전히 꽤 강한 것처럼 보이는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은 금리를 올리기 전에 테이퍼링할 것이며, 그것이 달러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MUFG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 직후 (인플레이션)전망치의 반전이 임박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잘 알려진 몇 가지 요인이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고 풀이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서 지난 51주 동안 글로벌 주식에 약 1조 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을 제공하는) 정상적인 실물 자산에 대한 매력이 증가는 주가지수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수익을 내는 현금과 채권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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