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가을부터 완전히 대면 수업 진행될 것

24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MSNBC ‘모닝 조’에 출연해 모두가 학교에 완전히 돌아오지 않고서는 완전한 회복은 달성할 수 없다며 뉴욕시의 모든 학교가 올해 가을부터 100%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3월에 미 전역 모든 학교가 폐쇄한 이후 뉴욕시는 지난해 가을부터 학교를 재개했으나 많은 학부모가 온라인 수업을 선택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부모들의 우려를 덜고 대면 수업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6월부터 학부모들을 학교에 초대해 학교의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우려나 질문이 있는 누구라도 아이들의 학교에 가라며, 그리고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보고 답을 얻으라고 말했다.

이번 뉴욕시장의 발언은 1주일 전 필 머피 뉴욕주지사가 가을 학기부터 대면으로 학교를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아직 2021~2022년의 수업 지침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