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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저가 매수에 반등Dow 1.62% 상승

FX분석팀 on 07/20/2021 - 16:43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11.99 [▲ 549.95] +1.62%
S&P500지수
4,323.06 [▲ 64.57] +1.52%
나스닥 종합지수
14,498.88 [▲ 223.89] +1.57%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 및 저가 매수의 유입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549.95포인트(1.62%) 상승한 34,511.99에, S&P500지수는 64.57포인트(1.52%) 상승한 4,323.0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89포인트(1.57%) 상승한 14,498.8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 급락 속에서 가장 타격이 큰 종목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8.38% 올랐으며 델타항공도 5.45% 상승했다. 전날 4% 급락한 크루즈 운영업체 로열 캐러비안은 7.75% 올랐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카이란 가네시 멀티에셋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어제와 같은 매도세가 나타나면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에 나설 기회를 본다”면서 “10년물 금리가 내린 것을 보면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다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국채 금리 급락세가 안정되며 은행주도 반등했다. 전날 1.2% 밑으로 급락했던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1.21%대를 회복했다. JP모간과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1~2% 가량 상승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의 주가 역시 반등했으며 제너럴일렉트릭과 하니웰도 6.00%, 4.08% 올랐다.

BNP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의 알리시아 르바인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 회복에서 아직 갈 길이 남았다”면서 “미국은 재정정책과 통화부양책 규모, 백신 인구에서 예외주의를 보여줬으며 나는 그것 때문에 강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콜럼버스 에셋 어드바이저스의 앤서니 미노폴리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델타 변이를 단기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분위기가 변하는지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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