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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비둘기 연준/기술주 강세 Dow 0.17% 상승

FX분석팀 on 04/08/2021 - 17:43

 

다우존스 산업지수
33,503.57 [▲ 57.31] +0.17%
S&P500지수
4,097.17 [▲ 17.22] +0.42%
나스닥 종합지수
13,829.31 [▲ 140.47] +1.03%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비둘기 정책 기조가 재확인 된 것에 의해 일제히 상승했다. 또 기술주가 두드러지게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57.31포인트(0.17%) 상승한 33,503.57에, S&P500지수는 17.22포인트(0.42%) 상승한 4,097.1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47포인트(1.03%) 상승한 13,829.3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 스탠스에 기대어 매수에 나섰다. 전날 공개된 연준의 3월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024년까지 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고, 고용과 인플레 목표달성까지 한참 멀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시장 참여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행사에 원격으로 참석한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재개방하며 물가가 오를 수 있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가 꾸준히 의미 있게 오를 때에만 연준이 반응할 것이라는 입장도 재차 확인했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지만, 경기 개선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를 누그러뜨리진 않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6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8만 건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주는 조 바인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부앙안을 기대하는 심리와 국채금리 하락을 주시하며 대체로 상승했다.

인프라 투자법안에 포함될 전기차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태슬라의 주가는 이날 1.91% 상승했다.

FAANG 종목을 대체로 랠리를 펼쳤는데 애플은 1.92% 올랐으며 아마존도 0.61% 상승했다.

이 밖에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언을 회장으로 추대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장중 상승하다가 4.34%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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