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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헤지펀드 마진콜 여파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9/2021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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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털의 마진콜 여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지난주 26일 뉴욕증시에서 나온 300억 달러 규모 블로딜에 따른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 당시 블록딜은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손실에 따른 마진콜로 인해 포지션을 청산한 데 따른 매물로 알려졌다.

이 영향으로 비아콤CBS와 디스커버리 주식이 지난 26일 각각 27%가량 급락했다. 비아콤CBS 주식은 이날 1.4% 하락 중이고 디스커버리 주식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노무라와 크레디스위스도 해당 거래와 관련해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서 각각 15%, 13% 이상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고, JP모건의 주가는 1.4% 하락했다.

한편,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았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의 선체가 좌초된 지 7일 만에 완전히 부양돼 선박들의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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