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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인프라 법안 통과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08/2021 -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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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하원에서 인프라 지출 법안이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미 하원은 지난 5일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지난 8월 상원을 통과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바로 발효된다.

미국의 10월 고용이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 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다시 커졌다.

여기에 미국이 8일을 기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외국인들에게 국경을 전면적으로 개방하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동부시간 오전 10시 30분경 연준이 주최한 성별과 경제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설에 나선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금리 인상을 위한 연준의 양대 목표치 달성은 2022년 말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올해와 같은 인플레이션 급등은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면서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까지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경우 이는 중앙은행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제안을 트위터를 통해 표결에 부쳤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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