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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엇갈린 지표 결과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9/15/2021 - 10:55

다우존스 산업지수
34,540.57 [▼37.00] -0.11%

S&P500 지수
4,447.93 [△4.88] +0.11%

나스닥 종합지수
15,064.94 [△27.18] +0.18%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엇갈린 미 경제지표 결과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4.3으로 전월 18.3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5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반면, 미 상무부가 발표한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늘어나 전달 0.9%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수입 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해 전달의 0.4% 상승보다 낮아졌으며,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도 밑돌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 전문가는 연준의 조기 긴축이 주식 회복세를 망가뜨릴 것이라는 우려에서 증시 회복의 강도가 주식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풋 옵션을 매수해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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