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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16/2021 -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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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호한 미 6월 소매판매 결과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이틀간 의회에 출석해 자산 매입 축소인 테이퍼링을 위한 연준의 기준인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는 데는 여전히 멀었다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와 관련해서도 일시적 요인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이라며 일시적 요인에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파월 의장의 전날 발언은 연준이 여전히 정책을 서둘러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 금리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32%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달 초 거래되던 1.4%대보다 더 하락한 것이다.

한편,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전달 1.7% 감소보다 대폭 개선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한 전문가는 연준이 여전히 매우 인내심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파월 의장은 당분간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호한 성장세와 안정적인 국채금리 흐름 등 위험을 감수하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에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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