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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실적 양호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14/2021 - 10:47

다우존스 산업지수
34,772.31 [△394.50] +1.15%

S&P500 지수
4,405.12 [△41.32] +0.95%

나스닥 종합지수
14,709.52 [△137.88] +0.95%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호한 기업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개장 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웰스파고,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유나이티드 헬스 등의 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BOA와 모건스탠리 등 대다수 은행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다우지수에 편입된 유나이티드 헬스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크레디스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상장 기업의 순익은 예상치를 평균 11%가량 웃돌았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0만 명을 밑돌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9월 마감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9만3000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31만8000건을 밑돌며 지난해 3월 14일 25만6000건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는 예상을 밑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6% 상승을 밑돈다. 8월 수치는 0.7% 상승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0.5% 상승을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에너지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 금리 인상 우려 등이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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