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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지표+코로나19 주시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29/2021 - 10:36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54.20 [△170.93] +0.50%

S&P500 지수
4,297.68 [△7.07] +0.16%

나스닥 종합지수
14,482.52 [▼17.99] -0.12%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이슈,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14%가량 올랐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12%가량 상승했다.

지수는 차익실현 압박에도 시장을 움직일 이벤트가 없어 상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들어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연준의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축소에 대한 논의는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달 국채 최소 800억 달러, MBS 최소 400억 달러를 매입해오고 있으며,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 논의가 공식 시작된 바 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주택지표는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4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4.9% 올라 1987년 자료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여름 들어 소강상태가 올 수 있으며, 지그재그형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에 약간 조정을 받을 때 에어 포켓(급강하 지점)이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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