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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경제 재개 기대 강화로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26/2021 - 11:37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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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3,925.45 [△15.93] +0.41%

나스닥 종합지수
13,012.88 [△35.20] +0.27%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다시 강화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전일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의 개선 등으로 경제의 빠른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 이내 코로나19 백신 2억 회 접종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백신 접종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이상 한파 및 폭설 영향으로 풀이되는 만큼 시장 심리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 감소보다 부진한 기록이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7.1% 감소해 이 역시 전문가 전망치 7.0% 감소를 밑돌았다.

미 정부가 새로 도입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이 가동된 만큼 소득이 다시 증가하고 소비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도 84.9로, 전월 확정치인 76.8에서 상승했다.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 83.7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83.0도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말 이후 은행의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관련 규제를 풀겠다고 발표한 데 힘입었다. 당초 예정보다 규제의 해제 시점이 조금 미뤄지긴 했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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